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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망막박리 수술을 하다(1) (유리체 절제술, 가스주입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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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망막박리 수술을 하다(1) (유리체 절제술, 가스주입술)

now-record 2025. 5. 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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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 병이 자주 걸리는데 블로그 글들을 찾기 힘들어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필자는 망막박리에서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가스삽입을 했습니다. 진짜 증상이 있는거 같으면 바로 가세용 듣기로는 망막에 상처가 나다가 그게 커져서 떨어지면 망막 박리가 되는데 망막에 상처가 났을때는 레이저로 지지는 시술 범위에서 끝난다고 합니다. 저는 좀 둔하게 있다가 병을 키워서..

 

증상

4월 26일 학교에서 새로운 연구실에 들어가 공부를 하다 머리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흰색 책상에 앉아서 머리가 아픈가 하고 있었는데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눈으로 보니 시야에 오른쪽 위가 찌그러져 보였다. 자세히 말하면 오른쪽 위에가 흐릿하게 보이고 그아래로 찌그러져 보였다.  

망막 박리 시야 (

회색칠한 부분은 이제 약간 물병을 가린것처럼 희미하게 안보이고 주변부가 왜곡되어서 보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피곤해서 그렇다 생각하고 집에가서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고 자고 일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왜곡되서 보여서 증상 관련 검색을 하다가 망막박리일 가능성이 크다 생각해 토요일 밤에 응급실을 찾게 되었다. 

그때 당시 망막박리 검색에서는 빨리 조치를 하지 않으면 실명이라는 말에 급하게 달려갔다. 

갔던데가 작아서 없는건지 아님 요즘 의사가 없는건지 ㅋㅋ

하지만 급하게간 대학병원에서는 응급실에서 안과의가 없다했고, 더 큰 대학병원을 가거나 아니면 내일 일어나서 일요일에 진료가 되는 병원을 가라 했다(환자 본인의 선택) 근데 안내해주던 선생님이 아닌 옆에 있는 선생님이 와서 CT를 찍어보자고 뇌의 이상이 있을 수 있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과적 소견인데 뭐 그때 의사말로는 순번적으로는 안과적 소견을 보고 해야하지만 뇌부터 찍어보라고 했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는데,, 27살이기도 하고 의사가 찍자는데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뭐 할만하긴 했지만 생양아치 같다. 가격도 10만원정도 나왔는데 ㅋㅋㅋ 뭐 끝내는 뇌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정 받았다. 

 

그리고 일요일에 진료를 보는 안과가 서울에 있어서 가려면 2시간정도 넘게 걸리고 현재 증상이 망막박리면 뭐 바로 치료도 못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빠지지만 않으면 월요일에 가자고 생각했고, 실제로 토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전날 갔던 대학병원을 아침에 찾았다. 근데 ㅋㅋㅋㅋ , 접수처에서 접수를 받으니 안과는 예약만 진료받고 중간에 진료를 안본다고 6월초에 예약을 잡아준다 했다. 전날 응급실 간 사람도 예외는 없나보다. 그래서 작은 안과에 갔고 안과 진료를 위해 검사를 하는데 왼쪽 눈 검사 자체가 안됐다. 그때부터 약간 심각함을 느끼고 등에서 땀이 났던 것 같다.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자마자 한숨을 푹 쉬더니 왜 이제야 왔냐고 지금 망막이 다 떨어졌다고 말을 하셨다. 듣기로는 갑자기 생긴 증상이 아니라 꽤 오래 진행되었다고.. 근데 이건 좀 억울하다면 억울한게 이전에 안경을 맞출때 왼쪽이 짝눈이 심해서 약간 흐릿하게 맞췄다는걸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최근에 탁구를 칠때 공이 잘안맞는다 생각했는데 다 그 영향이었던 것이다. ㅋㅋㅋ; 아무튼 의사선생님께서 소견서를 써주셔서 그날 옆에 다른 대학병원으로 진료를 보게 되었다. 그마저도 무슨 진료시간 20분남았다해서 택시타고 타임어택을 했다.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들이 진료 다끝났다고 하는데 소견서를 들이밀자 마자 간호사 3명이 붙어서 다이렉트로 검사하고 의사선생님을 만났다. 뭐 이자저차 말은 똑같고.. 원래 젊은 사람들한테는 유리체 절제술을 하지 않는다 한다. 왜냐하면 이게 또 백내장이 올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현재 내 상황이 진행이 많이 되어서 유리체 절제술을 해야하고 또 수술 중간에 백내장 수술로 바뀔수도 있다는걸 인지하라 했다. 그리고 당일 입원을 할꺼고 입원 절차를 밟으라 했다. 그때까지만해도 너무 급하게 진행되서 현실감각이 없었다. 

당일 입원 당일 수술

 

원래는 예약이 차있는데 현재 응급이기도 해서 당일에 최대한 수술을 한다했고, 중간에 전신 마취를 해야할 수 있어서 아예 식사를 하지 말라고 했다. 다행히 부분마취만 하고 수술은 잘 끝났다고 했고 수술이 끝나고 나서 수술부위가 진짜 아팠는데 그것보다 힘든게 수술 후 였다. 

 

수술 후는 다음 글에..